독일 Freiberger Dom의 질버만 오르간
(Die Silbermann Orgel im Freiberger Dom 1711-14)
성 마리아 돔(Dom St. Marien)은 작센주 프라이베르크(Freiberg) 운터마르크트(Untermarkt)에 있는 루터교회이다. 종교개혁 전 수도원교회였다. 주교좌 교회는 결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reiberger Dom은 작센(Sachsen)주의 가장 풍부하게 장식되고 설치된 종교건축물들 중 하나이며 황금문, 튜립모양의 설교단, 질버만 오르간을 가지고 있다.
1180년 은광을 통해 매우 빠르게 발전한 Freiberg 지역은 로마 가톨릭 바질리카(Basilika) 교회 “Unser Lieben Frauen” 가 생겨났다.
Freiberger Dom
궁형전장
Dom의 서쪽 난간에 1711년에서 1714년 까지 Gottfried Silbermann에 의해 44개 음색을 가진 대형오르간이 세워졌다. 당시 이 오르간은 Silbermann의 27년간의 오르간제작에서 가장 큰 오르간이었다. 이 오르간에서 중부독일과 프랑스 엘자스풍의 오르간특성을 교묘하게 합성함으로 그의 특별함을 보여준다. 코리트식 벽기둥짜임구조와 풍부한 아칸더스 잎 모양의 장식(코린트식 기둥머리의 장식)은 Dom오르가니스트인 Elias Lindner가 디자인 하였다.
오르간의 인수는 1714년 8월 13, 14일에 Leipzig의 Thomas 교회의 지휘자 Johann Kuhnau와 Altenburg Hofkirche의 오르가니스트 Gottfried Ernst Bestel를 통해 행해졌다.
이 오르간에서 놀라운 보이싱기술과 고품질의 수공업기술을 보여준다. 그의 양식혼합에서 Freberger Domorgel은 동시에 그가 결코 다시 받아들이지 않을 하나의 특별함을 나타낸다.
프랑스의 오르간제작기술은 음색에서 리드음색의 보이싱, 리드와 Shallot(Kehle)의 제작방식 그리고 windchest와 같은 것들에서 나타난다. 독일의 제작양식은 반대로 기본음색 세기의 강조, 견실하게 만든 발 건반(커플러나 커플러밸브가 없는) 그리고 Quintaden이나 원추형파이프음색의 배치에서 나타낸다.
대형의 Silbermann오르간의 명백히 좋은 보존가치는 여러 원인이 있다. Silbermann의 제자들이 그의 일생에서 가끔 Silbermann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르간을 관리했다. Silbermann이 그의 제자들과 후계자 Johann Georg Schön과 Adam Gottfried Oehme과 같이 그의 제작소를 Dom의 시계에서 멀지않은 성 밖의 광장에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확실히 장점이었다. 소위 말하는 오르간의 뒷 부분의 학생합창단실과 풀무들에서 18세기부터 이 오르간을 관리한 많은 사람들의 이름 등록이 발견된다.
19세기 오르간을 재 조율 하려는 시도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재정상태(1841)와 이후 오르가니스와 지휘자의 반대(1853)로 좌초되었다. Dom 오르가니스 Arthur Eger 는 자신의 활동 첫 해 1926년 오르간을 재건축으로부터 지켜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단지 바람공급장치는 손을 봐야했다. Quintaden 8’는 1933년 주석페스트로 인해 새로 제작했고 리드음색들은 1939년 수리하였다.
합창오르간
Silbermann의 대형오르간 맞은편에 두 번째의 소형 Silbermann오르간이 있다. 이 오르간은 1718/19년 St. Johannis를 위해 제작되었고 1939년 교회건물의 붕괴위험으로 인해 Dom으로 옮겨 합창오르간으로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Jehmlich 오르간제작사는 1996/97년 이 오르간을 부분적으로 수리하였다.